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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애완동물과 아기건강

등록일
2015.02.09
조회수
6106

03 만 5세 이후로 미루세요

건강상의 문제를 떠나 아이가 너무 어린 경우라면 애완동물과 유대감을 맺기가 어렵습니다. 애완동물은 인형이나 로봇이 아닌 생명체이므로 아이와 친구가 되고 아이가 돌봐줘야 하는데, 만 5세 이하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자칫 즉흥적으로 ‘강아지를 사달라’고 하는 아이에 말에 덥석 사주다간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동물을 놀리거나 인형 취급을 하며 학대할 수도 있고, 이런 과정에서 아이가 동물에게 물리거나 해를 입을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분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같이 음식을 먹거나, 꼭 껴안고 뒹굴며 입에 대고 뽀뽀를 하거나, 동물의 입 속에 손을 집어넣었다가 다시 그 손을 빠는 행위 등도 쉽게 일어납니다. 이런 행동은 아이에게 나쁜 균이나 병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문제는 스스로 이런 것이 안 좋다는 의식을 갖지 않으면 엄마가 전적으로 통제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애완동물을 실내에서 기르는 것은 만 5세 이후로 미루는 것이 여러 가지 면에서 좋습니다.

 

03 동물로부터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질병들

애완동물과 관련된 질환으로는 우선 할퀴거나 물림으로써 생길 수 있는 외상과 감염성 질환, 알레르기, 피부 이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감염성 질환으로는 고양이가 할큄으로써 생기는 묘소병, 개와 접촉에 의한 반복성 인두염, 조류의 항원을 흡입함으로써 생기는 앵무병,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 등이 있습니다.

톡소카라 감염(유충 내장이행증)은 대부분 1~4세 아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데 혼자 길 수 있는 아기의 입 속으로 고양이 회충이나 개 회충의 충란이 들어가게 되는 경우 생기는 병입니다.

알레르기성 질환은 비염, 결막염, 기관지 천식, 피부 발적과 두드러기, 과민성 폐렴, 등이 있습니다.

피부 질환으로는 동물과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생기는 감염으로 벼룩, 이, 진드기에 의한 진균 감염증, 진드기 피부염, 구진성 두드러기 등이 있습니다.

 

03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절대금지

털이 많은 동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특히 강아지에 비해 고양이와 접촉할 때 천명과 비염 등 급성 알레르기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알레르기가 있거나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이는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도록 합니다. 당장 증상이 없어도 가족 중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없던 것이 애완동물로 인해 생기거나 심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굳이 기르려면 집 밖에서 길러야 합니다. 이 때에도 동물의 비듬, 타액, 소변, 혈액 등도 접촉하지 않아야 합니다.

애완동물의 비듬은 털 길이보다는 털 색깔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검은털을 가진 고양이가 심하다고 합니다.

안 기르는 것이 가장 좋고 기를 경우 털 손질을 자주 하고 동물이 자주 올라가는 가구에는 커버를 씌우는 등이 노력이 필요합니다.

 

03 TIP. 할퀴거나 물렸을 때는?

우선 상처에 출혈이 있다면 지혈을 하고 피가 멈춘 다음 비눗물로 깨끗이 씻고 소독약을 발라줍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응급조치이고 그 다음 반드시 소아과로 가서 전문의에게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넘어지거나 해서 생긴 상처와 달리 동물에 의한 상처는 아무리 작고 사소해 보여도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응급조치 외에 다른 약을 바르거나 먹이는 것도 위험하니 소아과를 찾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출처: 매일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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