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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생후 1개월의 아기 자극하기

등록일
2015.02.05
조회수
5251

갓 태어난 신생아들도 쾌락을 알고 오감을 탐닉합니다. 아기들은 시각, 후각 미각, 촉각, 청각을 즐겁게 해주는 것들을 거의 직관적으로 감지해냅니다.
신생아 때의 외부 세계로부터 수신하는 모든 신호 즉, 경험에 따라 아기는 아인슈타인 혹은 발터 벤야민이나 슈베르트가 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부모의 극성은 득보다는 실이 많답니다. 신생아 시기부터 지속적으로 넘치지 않는 부드러운 관심을 가져주세요.

생후 1개월의 아기는 매우 연약합니다. 신중하게 놀이를 선택해야합니다. 짧은 시간에 간단한 방법을 이용해 아기의 오감을 자극합니다. 똑같은 놀이를 아기가 가장 기분이 좋은 시간을 이용해 가능한 한 하루에 세 번씩 반복해 주세요.

아기와 함께 놀 때 엄마도 놀이 자체를 즐겨야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편안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듣던 태교음악 등 귀에 익은 음악을 들려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01 시각 놀이

아기의 시각은 오감 중 가장 늦게 발달됩니다. 최소한 생후 3개월이 지나야 아기들은 자신을 향해 움직이는 물체를 제대로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절대 서두르지 마세요. 참고적으로 아기들은 각진 것보다는 동그란 모양을 더 선호한답니다.
우선 아기를 무릎에 앉히고 뒷목을 잘 받혀주며 아기 다리를 고정시킨 다음 엄마의 두 팔로 부드럽게 안고서 잠시 얼러줍니다. 그리고 아기의 눈과 엄마의 눈을 맞춘 후 엄마의 장난기 가득하거나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표정, 미소 띈 얼굴을 보여주세요.
아기의 표정이 편안해지면 작은 인형을 아기에게 잠시 보여 물체의 존재를 알려줍니다. 이 작은 인형을 아기 얼굴의 오른쪽과 왼쪽 방향으로 움직여 물체의 위치가 변동한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동시에 엄마는 아기의 시선이 물체를 따라 이동하는지의 여부를 살펴봅니다.

 

01 청각 놀이

청각은 비교적 일찍 발달됩니다. 각 태어난 신생아들도 태내에서부터 익숙한 엄마의 목소리나 음악소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요. 또 신생아는 시끄러운 소리와 조용한 소리도 구분해낼 수 있습니다. 아기들은 저음보다는 고음을 더 좋아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아기에게 예쁜 말들이 적힌 시나 동화책을 읽어 주면서, 책장 넘기는 모습과 소리까지도 세심히 들려 주세요. 아기는 엄마의 목소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01 후각 놀이

아기의 후각은 태어나면서부터 잘 발달돼 있습니다. 신생아들도 엄마의 체취를 알고 엄마의 냄새를 가장 좋아합니다. 굳이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후각은 기억의 샘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아기들의 경우에도 엄마의 피부냄새를 자주 맡으면 기억을 관장하는 뇌의 신경회로 형성이 촉진됩니다.
한국음식은 특히 냄새가 많이 나는 편이지요. 신생아에게도 식사시간마다 다양한 냄새를 맡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외출할 때 몸에 뿌리는 향수도 진하지 않은 것이라면 엄마의 몸에 밴 향수를 아주 살짝 맡게 해주는 것도 후각을 자극하는 한 방법입니다.

 

01 촉각 놀이

최근 들어 아기 맛사지 등의 신체접촉이 유아의 인지 및 신체발달에 적극적으로 관여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무시 못할 여러 증거들도 제시됐지요. 더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매일매일 아기의 몸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세요.
아기를 따뜻한 방에 발가벗겨 뉘어놓고 아기의 머리 끝부터 발가락 끝까지 골고루 부드럽게 맛사지를 시켜줍니다. 이 때, 아기 몸의 각 부분의 이름을 말해줍니다. 아기를 목욕시킨 후 파우더를 아기의 몸에 발라줄 때도 톡톡 두드려 맛사지 때와는 다른 자극을 줍니다.

 

01 동작 놀이

아기를 엄마의 무릎에 앉힌 후 뒷목을 잘 받혀 잡은 상태에서 흔들의자에 앉은 것처럼 앞뒤로 슬슬 흔들어 줍니다. 또, 아기를 안고 왼쪽, 오른쪽으로 흔들어 주어 아기로 하여금 자신의 몸이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줍니다.

 

 

출처: 매일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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