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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후유증인가요?(산후풍)

등록일
2015.01.02
조회수
4777

03 Q: 산후 후유증인가요?(산후풍)

저는 15개월 된 아기 엄마입니다. 11개월동안 젖을 먹였는데도 몸무게가 빠지질 않고 몸 여러 군데가 쑤시고 아픕니다.
아기를 낳고 처음에 5kg이 남았습니다. 어른들은 아기에게 젖을 먹이면 다 빠진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11개월 동안 젖을 먹여도 빠지질 않고 손목,팔꿈치,목,어깨,허리,무릎,발목 등이 쑤시고 결리곤 합니다.
또 한도라고 하는데 엉덩이와 왼쪽허리사이에서 가끔씩 아파서 앉았다가 일어나려고 하면 바늘로 찌르는 것같아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몸무게도 도로 빠지고 아픈곳도 나을 수 있는지요. 아직도 가끔씩은 우울증도 생기곤 합니다.
몸관리를 어떻게 해야 되며 또 산후조리는 자세하게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03 A: 산후풍이 맞는 듯 하군요. 쑤시고 찌르는 듯 하다고 하면 어혈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체중이 빠지지 않고 남아 있지요. 우울증은 별개이지만, 산후 통증은 치료가 쉬운 것에 속합니다.
단, 너무 오래 두면 치료가 안되어 평생 고생하게 되니 빨리 치료를 받도록 하십시요.

참고로 절대로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지어온 것은 먹지 마시고, 직접 진찰을 받도록 하십시요.

 

산후풍에 대한 설명입니다.

산후풍 이란 출산 후 뿐만 아니라, 인공유산, 자연유산, 제왕절개수술을 통한 출산 후에 나타나는 통증으로 일반적으로 관절이 쑤시거나 저리며, 혹은 찬바람이 들어오듯이 시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평소 건강하지 못하거나, 월경불순, 생리통 등이 있는 여자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알고 있기로는 산후풍이란 출산 후에 찬바람을 맞으면 나타난다고 알고 있어 더운 방에서 바람을 피하고 많은 땀을 흘리는 것으로 예방을 하려고 하지만 사실은 다른 것에 더 큰 원인이 있습니다. 산후풍이라는 병명 때문에 찬바람을 원인으로 알고 있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출산시에 필연적으로 동반하는 출혈로 인해 인체내에 어혈과 노폐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그로 인해 기혈의 순환에 장애를 유발하고 동시에 출혈과다와 많은 땀으로 인해 인체내의 진액이 소모됨으로 기혈의 허증을 유발하는 것이 더 중요한 원인입니다.

인공유산의 경우는 임신을 하게 되면 여성의 몸은 태아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태아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임무로 전환하여 인체내의 모든 장기에 기혈이 충만하게 됩니다. 그러나 인공적인 중절수술을 받게 되면 여성의 신체가 임신을 지속해 나가기 위하여 만전의 태세를 갖춘 것을 인공적으로 파괴해 버리는 결과가 되어 충만하던 기혈이 소모되지 못하고, 또한 배설되지도 못하여 체내에서 불필요한 물질로서 남게 되어 신체내의 여러 가지 기능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또한 임신으로 인한 허약, 유산시의 출혈 등으로 충임맥이 허약하여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중절수술 후에는 적어도 3일 이상 1주일정도의 산후 조리와 같은 방법의 조리를 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중절수술 후, 오로는 1주일 정도 지나면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나 만약 10일 이상 지나도 그치지 않으면 치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과다한 출혈로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치료방법은 인체 내에 남아있는 어혈과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는 첩약을 복용하여 각종 불편한 통증 등을 제거하는 것이 첫 번째 치료방법이며, 통증이 가라앉은 뒤에는 기혈, 진액을 보충할 수 있는 보약을 복용하여야 완전한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초기 통증제거를 위해 어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첩약을 6-10첩 단위로 투여하면 3,4회 내에 통증이 제거됩니다. 후기 통증이 제거된 후 기혈과 진액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모든 증상(예: 변비, 무력, 산후 부종, 식욕부진 등)은 그에 맞는 다른 처방을 10첩 단위로 2-4회 투여하면 유산, 출산 등으로 손상 받은 기력을 회복할 수 있게 됩니다.

초기 복용하는 첩약은 어혈과 노폐물을 인체외부로 배출시키는 작용이 강하여 평소 위장이 약한 사람은 약간의 설사를 할 수 있으나 노폐물이 제거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므로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출산초기에 산후풍과 함께 오심, 구역, 식욕부진이 있는 경우는 위장을 다스리는 첩약을 4-8첩 먼저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후풍의 치료가 끝난 후 평소에 월경불순으로 고생하셨던 분들은 연속하여 치료를 받으시면 더욱 건강과 미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출처: 매일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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