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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맘마] 4화. 이유식 (소고기 육수내기와 소고기 관리법)

등록일
2015.03.30
조회수
5643

영서아빠는 주방에 서는걸 좋아합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할때 조리와 관련있는 고등학교가 있다는걸 알고

진학하고 싶어했지만..(극심한 반대에 실패했습니다.)

 

여천히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당연하게!!!?!?!) 영서의 이유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 아내가 너무 깐깐해서(손이 너무 느려서 속터져서..) 제가 후다닥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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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요리는 뚝딱뚝딱 하는 저도 영서의 첫 쌀 미음을 만드는데 얼마나 긴장했는지

어깨가 뭉치더라구요.;;; 그만큼 신경이 쓰였나 봅니다.

 

지금은 후다닥 만들고 있어요. ㅎㅎ

오늘은 소고기 관련하여 육수 내는 법과 소고기 보관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짜잔! 소고기 색이 붉지 않죠. (훌륭하게 핏물을 뺀겁니다.)

찬물에 소고기를 담궈서 30분 이상 놔두시면 찬물이 빠지는데요 .

쌀도 20분 이상 불려야 하기 때문에 이유식을 만들때 미리 찬물에 담궈둡니다.

 

사진의 소고기는 안심이 아닌 사태입니다. 육수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꺼낸 것인데

마찬가지로 찬물에 담궈서 핏물을 뺐습니다.

칼로 지방도 제거하구요.

(고기가 큰 덩어리가 아니기에 큰 칼이 아닌 작은 칼로 지방을 제거하는게 편합니다.)

 

2

 

자, 이제 물을 계량합니다.

사태 100g에 물은 1600ml 을 넣어 줍니다.

50g일땐 800ml  이렇게 맞춰주시면 좋은데요,

 

영서아빠는 소고기 100g~150g 정도로 육수내는걸 추천합니다.

소고기 양이 많아지면 냄비도 커지고 소분하여 보관하기에도

공간을 많이 차지하구요.너무 적은 양으로 육수를 내자하니

너무 빨리 소모되는 단점이 있어서요

 

(너무 강박적으로 용량을 맞추고자 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느정도 오차는 그냥 하셔도 됩니다.)

 

한시간 가량 우려주면 수분이 많이 1/3 정도 500~600ml 정도 증발하더군요

 

3

 

자. 이제 센불로 하고 끓여줍니다.

기름기 제거를 위해 양파를 넣는방법도 있습니다만

저는 100% 소고기 육수를 내고 싶어서 칼로 기름제거에

좀 더 신경쓰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4

 

처음 끓일땐 무조건 센불이 좋습니다.그래야 분순물이 확 올라와서

깨끗한 육수가 됩니다. 어정쩡하게 중불로 했다가는 나중에

분순물이 떠다니는 육수를 볼 수 있답니다.

 

5

 

자 어느정도 분순물을 제거하고 나면 약불로 1시간 정도 우려줍니다. ^^

이유식 관련 공부할때 육수를 내서 식힌후 냉장고에 하루쯤 두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차갑게 해서 위에 뜬 기름을 걷어내라는 것이죠.

 

(쓸데없는 행위입니다.;;; 칼로 기름제거 잘하고 센불로 확 해서 분순물 제거해주면 걷어낼 기름기가 없습니다.)

 

물론 소고기 부위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만.

 

여기까지 소고기 육수내는 방법이었습니다.

직접 만드시는 분들 다소 귀찮더라도 한번 해서

200cc씩 소분하여 저장하시고 이유식 만들때 함께 만들어 줘보세요

아기들이 더 잘 먹는답니다. (영서는 그냥 줘도 워낙 잘먹지만.. 철분 보충을 위해 ^^)

 

사실 아기 이유식엔 소금간을 안하잖아요. 요즘 이유식에 불린 표고버섯과 버섯 육수도 함께

넣는데 그 풍미가 상당합니다. 소금간을 하지 않아도 아기들의 입맛을 살려줄 수 있다는 것이죠

 

이제 이유식에 들어가는 소고기 보관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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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용 소고기를 구입할때 (예를 들어 안심) 위처럼 적당한 그램(g)으로 나눠져 있는게 좋습니다. 

물론 작은 마켓에서는 안심을 구하기도 힘들고 큰 마트에서도 덩어리째 팔기도 하는데요.

머 이럴땐 직접 소분하여 저장해야겠지요. ㅜㅜ

 

사용할 소고기는 찬물에 핏물을 빼구요

 

7

 

사용하지 않을 소고기는 이렇게 처음엔 종이호일로. 두번째는 알루미늄 호일로 덮어둡니다 .

냉동실에 있으면서 빛을 차단하고 수분을 뺏기지 않기 위한 방법입니다.

 

8

 

그리고는 통에 넣어서 보관하고 라벨링(언제 보관하기 시작했는지 적어두기)을 붙여서 냉동실에 보관하시고

필요할때마다 꺼내쓰면 되겠죠? ^^;;

 

요리사도 아니며. 이유식 전문가도 아니지만.

나름의 노하우와 공부를 통해 사진으로 포스팅 해봤습니다.

이유식을 시작하시는 엄마.아빠님들께 조그마한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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