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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한글이름 짓기

등록일
2015.02.09
조회수
7047

01 한글이름을 짓고 싶으시다구요?

한글 이름을 짓고 싶은데 어떻게 지어야 할지를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그동안 예쁜 이름, 귀여운 이름만을 고집하는 사람이 많았고 이미 있던 말을 많이 사용한데다가 두 글자 이름을 주로 지었기 때문에 자연히 같은 이름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보람, 이슬, 슬기, 아름, 하나....모두 많이 들어보신 이름일 것입니다. 따라서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한글 이름을 갖기 위해서는 틀에 얽매이지 말아야하며 기존에 있는 이름 중에서 고르기 보다는 새로운 한글이름을 '짓는' 것이 좋습니다.

 

01 한글이름을 짓는 방법

닫힌꼴

명사를 중심으로 해서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 있는 말을 그대로 사용한 이름 : 가을, 겨울, 겨레, 누리, 나래, 노을, 기쁨, 믿음, 보람

· 옛말을 사용한 이름 : 가람, 가슬(가을), 다솜(사랑), 불휘(뿌리), 미르(용), 새암(샘)

· 동사나 형용사를 명사형으로 바꾼 이름 : 다움(답다), 맑음, 새롬(새롭다), 세움, 파름(파랗다), 푸름, 헤아림

· 관형사, 접두어, 형용사, 동사와 결합된 명사형 이름 : 찬울(가득찬 울타리), 단비, 푸르내(푸른내), 이른봄, 찬솔(알찬 솔), 새움(새싹)

· 명사와 명사가 결합된 이름 : 해솔, 대솔, 꿈여울, 별누리, 솔봄, 바다맘, 하늘마당, 참솔, 봄내음

· 명사에 조사를 붙여 만든 이름 : 보미(봄+이), 보미나(봄이나), 솔아, 해와, 해랑, 새랑

 

열린꼴

동사나 형용사, 부사를 중심으로 낱말 전부를 그대로 쓰거나 잘라서 쓴 형태의 이름입니다.

· 동사나 형용사를 이용한 이름 : 가시리, 고운, 다운, 다워, 빛나라, 영글, 하얀, 어진

· 명사와 동사, 형용사를 합쳐 만든 이름 : 해빛나, 힘찬, 해든(해가 들다), 솔찬, 꿈찬, 꿈자을, 빛들

· 부사로 만든 이름 : 가득, 다롱, 도란, 방글, 새록, 안다미로, 보송, 무럭, 오손, 도손, 소록

 

줄인꼴

두 낱말을 과감하게 줄여 사용하거나 문장을 줄여 지은 이름입니다. 이 경우는 특히 줄인 형태가 우리말 다워야 합니다.

· 낱말을 줄여 쓴 이름 : 슬옹(슬기롭고 옹골차다), 다예(다 예쁘다), 예슬(예쁘고 슬기롭다), 슬아(슬기롭고 아름답다), 예별(예쁜 별), 하래(하늘 아래), 예니(예쁜 이), 해아(해 같은 아이), 모랑(모두 사랑)

· 이어쓴 말이나 문장을 줄인 이름 : 함지슬(함께 지내자스라), 예지슬(예쁘게 지내자스라), 예섬(여기 서 있음)

 

 

출처: 매일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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