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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아기는 울음으로 말해요

등록일
2015.02.09
조회수
10779

01 이유없는 울음은 없습니다

모든 아기들은 잘 웁니다. 말 못하는 아기들에게 있어서 울음은 곧 엄마를 향한 의사 표현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엄마들이 아기를 키울 때 가장 어려운 점을 '우는 아기를 달래는 것'이라고 꼽을 만큼 아기의 울음이 뜻하는 바를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아기를 처음 키우는 초보 엄마라면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엄마라면 아기의 울음이 의미하는 바를 빨리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아기의 울음은 곧 아기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게 하는 바로미터이기 때문입니다.

 

01 아기는 이럴 때 웁니다

생리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아기가 우는 이유는 여러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배가 고프거나 아플 때, 놀라거나 기저귀가 젖었을 때 웁니다. 너무 덥거나 추울 때, 혹은 피곤하거나 심심할 때, 자극을 많이 받아 흥분했을 때도 웁니다. 특히 신생아들은 영아 산통이 있거나, 우유 먹이는 솜씨가 미숙해 분유를 먹이는 도중 젖병 속으로 공기가 들어갔을 때에도 자주 울게 됩니다. 모유 수유를 하는 경우엔 엄마가 아기가 좋아하지 않는 음식을 먹고 난 뒤에도 울 수 있습니다. 아기가 우는 것이 영아 산통으로 인한 것이라면 대개 3~4개월 후면 좋아집니다.

아파서 울 때
아기가 질병으로 인해 아파서 울 때는 울음소리부터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갑자기 큰 소리로 자지러지게 울 경우 장중첩증이나 영아 산통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신음을 내거나 소리가 점점 작아지면서 울 때는 폐렴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울음소리가 유난히 날카로울 때는 선천성 심장 질환을, 컹컹거리면서 울 때는 후두염을, 고양이 소리 같다면 묘성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신체적, 정서적 발달과 관련하여
한편, 아기가 백일이 지나 이가 날 때가 되면 우는 일이 잦아집니다. 6개월경 애착이 시작되면서부터는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도 울게 됩니다. 손발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넘어지거나 부딪치는 일이 잦아 울기도 합니다. 돌 무렵까지 밤낮 구분이 안되어 한밤중에 깨어 우는 아기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돌 이후로 말을 하기 시작하면 아기의 울음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자신이 힘들여 말하기보다는 울음으로 투정을 부리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 특별히 배가 고프지 않아도 심심하거나 외로울 때, 혹은 엄마의 주의를 끌기 위해서 울 수도 있으며, 배변 훈련에 대한 두려움으로 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01 아기의 우는 횟수는 부모가 좌우합니다

아기가 우는 것은 부모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횟수가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영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아기가 어릴수록 부모가 짜증을 내지 않고 더 많이 얼러주면 그 횟수가 현저히 줄어든다고 했습니다. 물론 아기가 울기 시작했을 때 즉시 젖을 물리거나 기저귀를 살피는 등 울음을 일으키는 원인부터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매일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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