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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산후 우울증은 무엇인가?

등록일
2015.01.27
조회수
4964

01 산후우울증은 무엇인가?

분만 후 3~5일 사이에 많은 산모들은 눈물이 나고, 화가 나며, 슬프고, 불안한 감정 상태를 경험하게 됩니다. 불면증이 생기거나 불안정한 감정을 느끼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산후에 생기는 우울증을 산후 우울증(베이비 블루스 Baby Blues)이라고 합니다.

산후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못한다든지, 자주 깨기 때문에 충분히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든지, 아기가 자주 운다든지, 산모가 피로하고 신경이 과민할 때 산후 우울증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산후 우울증은 출산에 따른 생리적인 변화와 함께 육아에 대한 부담감 등에 의해 생깁니다. 산모의 10~15%가 산후 우울증을 겪는데 보통 분만 후 처음 2주에서 8주 사이에 발전됩니다.

 

01 아기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치나?

엄마가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보면 아기도 똑같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엄마의 우울증을 느끼는 아기는 충족되지 못한 욕구 불만으로 자기 비하나 증오감 같은 감정을 일으킬 수도 있게 됩니다.

특히 산후 우울증은 산모와 아기의 연대감 형성을 방해하며 신생아를 돌보는 모성의 능력을 저하시킵니다. 산후 우울증을 겪는 산모와 신생아는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혈중 코르티솔(cortisol) 호르몬의 양이 정상인보다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신생아의 경우 혈중 코르티솔 수준이 높으면 성장한 뒤에도 스트레스에 민감한 체질을 갖게 됩니다.우울증에 걸린 엄마는 신생아를 아주 무시하거나 지나친 관심을 보입니다.두가지 경우 모두 신생아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스트레스를 초래합니다.

 

01 가족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3~5일 사이에 약간의 우울증과 긴장, 특별한 이유 없이 울고 싶은 이 우울증은 잠깐 지속되었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또 다시 재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출산 후 수주일 동안 혼자서 훌쩍거리면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산모도 있습니다. 산후 우울증이 심할 때는 가족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남편이 산후 우울증에 시달리는 아내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아기를 낳고는 아내가 이상해졌다고 몰아세우면 가벼운 우울증도 점차 골이 깊어집니다. 회복기의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이해하고 산모를 도와주는 가족들의 지혜가 필요한 증상입니다.

 

 

 

출처: 매일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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