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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임신 중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등록일
2015.01.02
조회수
4024

임신 중 꼭 지켜야 할 것에 대해 다들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지키고 계세요? 다이어트에 비법이 없듯이 건강한 임신에 비법 또한 이론보다 실천에 있다는 것, 이쯤에서 다시 한번 체크해 보세요.

 

01 Yes 엄마의 고른 영양 섭취, 아기 평생 건강 좌우

"임신 중 식생활이 아기의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진은 최근 발간된 과학저널 <네이처>에 생쥐의 수명이 임신 중 어미 쥐의 섭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태아 때 단백질 등이 풍부한 먹이를 섭취한 생쥐는 평균수명보다 2개월 정도 더 건강하게 오래 살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비해 자궁 속에서 잘 먹지 못한 생쥐는 잘 먹은 쥐들보다 수명이 6개월이나 짧았다는 것. 연구진은 인간에서도 저체중아의 경우 성장 후 심순환계질환과 여타 질병으로 발전하기 쉽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태아생리학자들도 임신 중 태아 발육은 생후 환경요인 못지않게 수명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임신 기간 동안에는 체중이 늘게 마련입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12.5㎏의 체중 증가가 정상이며 그렇지 않은 경우 자궁내 성장지연, 저체중아 출산등의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른 영양섭취는 임신 중 지켜야할 제1 수칙입니다.

 

01 Yes 조금 더 신경 써서 챙겨야 할 엽산

철분 못지 않게 임신 중 반드시 챙겨야 할 영양소가 엽산입니다.. 비타민 B의 주공급원인 엽산은 시금치와 같은 잎푸른 야채, 오렌지, 귤, 포도, 배, 고구마, 각종 곡물과 통밀빵 등에 들어 있습니다.

[참고]
기형아 예방(신경관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가임기 여성에게는 임신 전부터 엽산을 1일 0.4mg(=400&mug)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나, 일일 권장섭취량의 2배 이상을 섭취하는 것을 피하도록 합니다. 식이만으로 섭취하는 것은 부족하므로 엽산제로 보충하는 것을 권장하고, 신경관결손의 위험이 높은 산모에게는 일일 4mg이 권장량입니다.

<근거자료 : Williams Obstetrics. 22e, 2005. p. 215, 218 >

 

01 No 태아에게 치명적인 흡연

더 이상 밝혀질 것이 없을 것 같은 흡연의 유해성은 여전히 연구되고 있고, 그 결과가 속속들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임신부의 흡연은 탯줄을 통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되므로 치명적입니다. 유산확률을 배나 증가시키고 자궁 내 태아의 발육부진을 유발합니다.

분만 전 자궁에서 태반이 먼저 떨어져 나와 태아에게 가는 산소공급이 중단돼 태아와 산모 모두의 생명을 위협하는 태반조기박리, 태반이 산도 입구를 막아서 분만을 방해하고 출산 후에 과다출혈을 일으키는 전치태반을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 태아를 둘러싸는 양막의 조기파열이나 조기분만으로 인한 이른둥이,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도 있습니다.

임신 중 흡연만이 위험한 것이 아닙니다. 산후 흡연은 아기의 천식 등 호흡기계통의 질병이나 유아 돌연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01 No 임신 초기엔 가벼운 한잔도 금물

쉽게 마시는 한 잔의 술, 과연 안전할까요? 남성의 과음은 정자의 품질에 영향을 주며, 여성의 경우 적당량의 음주라도 불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초기 음주는 절대 금물. 출생 전과 출생 후 아기의 발육 지연, 안면 기형, 정신 지체 등 이른바 "태아 알코올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하루 100g 정도의 알코올 (맥주 약650㏄,소주 반병 정도)을 계속 마시면 거의 틀림없이 아기에게 이 증후군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벼운 술 한 잔이 정신지체와 박약, 소두증, 언어장애, 선천성 심장기형 등의 주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장윤희(우리아이 리포터)

 

출처: 매일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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